우리가 특수청소업체를 사랑하는 이유 (너도 나도 다아는 사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1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울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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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여러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연계된 금액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또한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3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5월 12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직후인 2012년 3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6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3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특수청소업체 부부는 2017년을 실시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7월 6일, 2023년 2월 2일, 2026년 6월 5일, 2027년 10월 7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2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8년 회사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